올림픽이란

올림픽은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입니다. 스포츠를 통한 인간 육성과 세계 평화를 궁극적 목적으로 하며 하계대회 및 동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런던에서 기념적인 제30회 올림픽 경기대회가 개최되어 세계 204개 국가 및 지역의 선수가 참가, 26개 경기 302개 종목이 실시되었습니다.

고대 올림픽

올림픽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2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 지방에서 열린 "올림피아 제전경기"입니다.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본래는 신들을 숭상하는 체육과 예술의 경기 제사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숱한 전란에 휘말린 고대 올림픽은 393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근대 올림픽

고대 올림픽으로부터 1500년 후, 프랑스의 교육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올림픽은 부활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1894년 그가 파리 국제회의에서 제창한 "올림픽 부흥"은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2년 후인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기념적인 제1회 올림픽 경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대회의 심벌로서 친숙한 올림픽 마크 또한 그가 고안한 것으로 세계 5대륙의 단결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올림픽

일본에서 "올림픽 운동의 아버지"는 도쿄고등사범학교(현 쓰쿠바대학)의 교장이자 유도 보급을 위해 힘쓴 가노 지고로입니다. 1909년 그는 아시아 최초로 IOC위원에 취임. 일본의 올림픽 참가를 위해 대일본체육협회(현재의 일본체육협회)를 설립했습니다. 1911년에는 국내 선발전을 개최, 육상 단거리의 미시마 야히코, 마라톤의 가나구리 시소를 대표선수로 선정. 다음 해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5회 올림픽 경기대회에서 일본은 첫 올림픽 참가를 이루어냈습니다.

올림픽 정신

쿠베르탱이 주창한 올림피즘 = 올림픽 정신이란 "스포츠를 통해서 심신을 향상시키고 문화와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며 우정, 연대감,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의 실현에 공헌하는 것". 이 이상은 지금도 변함없이 계승되고 있으며 그는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기존의 주제인 "스포츠"와 "문화"에 "환경"이 더해져 올림픽은 전 세계 사람들이 지구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운동선수들이 창출하는 흥분과 감동, 그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이 꼭 전 세계 사람들을 보다 강하고 단단하게 결속시킬 것입니다.

(공익재단법인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로부터 전재〈2015년 7월 1일 시점〉)